라따뚜이

2008/03/13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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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물같은 작품을 이제서야 만나다니...

역시나 기대라고는 눈꼽만큼 없었다.
게다가 애니메이션중에서 3D는 그다지 많이 접해보지 못했고
그나마 픽사의 작품중에서 "벅스라이프", "니모를 찾아서"를 본게 다였다

"벅스라이프"는 내게는 조금 유치했었지만
"니모를 찾아서"를 통해 조금씩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그러던중 "슈렉"시리즈를 접하면서 3D애니메이션의 매력에 조금씩 빠져있던중..
"라따뚜이"는 3D애니메이션의 재미에 충분히 빠져들도록 만들어준 작품이 되었다.

왜 "라따뚜이"인가?

처음 라따뚜이에 대한 인상은 쥐새끼 한마리의 좌충우돌 모험기 였다.
그런데 이넘의 쥐새끼의 첫인상이 도무지 호감이 안가는
조금 많이 지저분한 시궁쥐 스타일이었기에 더욱 그러했으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멋지게 뒤통수를 한방에 날려버리면서
쥐가 감히 사람먹는 음식을 멋들어지고 맛있게 만들어 버리더라 이거다.

뭐 머리카락을 통해 사람을 조정한다는 만화적인 설정을 접어두더라도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화면배치와 전혀 부담없는 진행이 마음에 들었다.
"니모를 찾아서"에서 보다 더욱 흥미롭고 재미난 연출은 놀라울 정도로 대단하다.

아무리 정교한 그래픽과 웅장한 스케일의 작품이라 하더라도
근본적으로 시나리오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만들어진다면
순식간의 따분하고 재미없는 작품이 될 뿐만 아니라 지켜보는 사람도 곤혹스럽다.
흔히 탄탄한 시나리오가 엄청난 반전을 두고 만들어지는 작품이 대단한것이 아니라
"라따뚜이"와 같이 신선하면서도 전혀 거부감이 없고 막힘없는 시나리오를 나는 최고라 생각한다.

게다가 약간은 눈물이 찡해지는 마지막 연출까지 뭐하나 나무랄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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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귀여운 쥐새끼가 해주는 "라따뚜이"를 보고 있자니
정말이지 한번 먹어보고 싶은 충동이 든다.

만화를 보면서 입맛을 다시며 침을 삼켜보긴 처음인듯 싶다 ㅋ

cksoft Anime ,

2008/03/13 01:37 2008/03/13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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