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맘마

세상 어디에 우리집만큼 편안하고 즐거운 곳이 또 있을까?
가정이라는 흔한 소재, 흔한 이야기처럼 생각할지 모르지만 일상적이고 편안한 우리집에서의 친숙한 이야기는 여느 작품들보다 떨어지지 않는 재미있는 소재중 하나이다. 수많은 가정을 소재로한 TV,만화,영화들이 있지만 내가 선택한 작품은 다름아닌 "아따맘마"다.
일본 아사히TV를 통해 방영중인 "아따맘마"(우리집 : あたしンち)를 처음 본건 다름아닌 투니버스를 통해서 였다. 이름있는 작품, 재미있는 작품만을 최고로 생각하고 있던 나에게 "아따맘마"는 편안하고 일상적인 톤의 작품이 얼마나 재미있는작품이 될수 있는지를 가르쳐준 작품이 되었다.
독특한 그림체와 전혀 지루하지 않은 이야기구성, 독특한 개성의 주인공들..
(개성이 지나치게 독특한 괴짜가족을 연상하지 마라 -_-;)
각 에피소드마다 우리집에서도 한번은 일어났을 법한 평범한 일상을
소재로 하여 마음속에 편안한 웃음을 짓게 만드는 작품이다.
일본어판으로 직접 접해 보지 못했기 때문에 한국어판과 직접 비교할수는 없지만 투니버스측에서도 "아따맘마"제작에 특별히 공을 많이 들이는 듯한 느낌이 강하다. 주인공에 딱맞는 성우들과 가끔씩 등장하는 조연급 성우들도 절대 중복되거나 대충 배치하지 않았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한국어판의 완성도는 높다.
"아따맘마"를 가만히 보고 있자면 예전 지브리스튜디오에서 만들었던 "이웃의 야마다군"이 생각이 난다. 둘 다 독특한 그림체와 편안한 가정이라는 주제로 내용까지도 엇비슷 했지만 재미와 완성도에 있어서는 "아따맘마"쪽에 손을 높이 들어주겠다.
(재미있는것이 "아따맘마"와 "이웃의 야마다군(노노짱)"이 둘다 아사히TV를 통해 방영되고 있다는 점이다. 굳이 차이를 두자면 원작이 "아따맘마"가 요미우리신문이라는 점?)
감독은 괴짜가족, 멋지다 마사루, 후르츠바스켓을 연출했던 "다이치 아키타로" 감독인데
"괴짜가족"과 "후르츠바스켓" 감독이었다는건 조금은 충격적이다.
어서와요 "아따맘마", 함께해요 "아따맘마"
ps : 다시 보니 "우리들이 있었다"란 작품도 동일한 감독으로 이어지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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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적은이후 접하게된 일본의 국민만화 "사자에상" 에서
일본의 검정고무신(?) "마루코는 아홉살"과 이어지는 가족만화 계보중 하나였습니다.
확실히 가족을 소재로 한 이야기는 언제나 재미있습니다.
이 글은 2004년 8월 12일 작성했던 애니 감상입니다.
결코 아래 프로필사진을 먼저 내리려고 올린건 아닙니다 ㅋㅋ
시간나는대로 이전에 적었던 애니메이션리뷰를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